김교영님의 글입니다.

:지난주 우정힐스에서 한국오픈을했는데 입장료가 무려 5만원이었다.행운권 추첨을 하는데 당첨자가 안나온다고 중단하였는데 이는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다.끝까지 추첨해야하는거지 이럴수 있나?5만원짜리 팔아먹고 행운권를 팔고 누굴 우롱하는건가? 코오롱도 협회도 문제가 있다.내장객한테준 선물도 목록과는 거리가 먼겄같았다. 모두다 썬캡뿐인듯,,,이건 사기가 아닌가?저질스런 코오롱이다.

답변입니다

5만원짜리 입장권을 구입하여 천안 우정힐스까지 가셔서 한국오픈을 보셨다니 님은 골프매니아시군요..

당초 한국오픈은 어니 엘스와 존 댈리 등 초청료만 수십만달러가 소요되는 세계적인 스타를 초청해 일일입장권이 국내 대회 최고액인 5만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 1996년 정도에 제주도에서 그렉노먼..어니 엘스 등이 참가해 스킨스 게임할 때는 갤러리 티켓이 10만원으로 기억되는데 그 경기는 번외경기였기에 제외하고요

그런데 고액 갤러리 티켓을 유발했던 선수 중 한명이자 디펜딩챔피언인 미국인 존 댈리씨께서 대회를 앞두고 급작스럽게 불참을 연락해 와 주최측에서 원래 5만원 1일 입장권으로 4일간 관전이 가능토록 한 대회라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행운권과 갤러리 상품에 대한 정보는 님을 통해 처음 들었습니다.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행운권 추첨을 중단한 예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다만 시간이 너무 경과한 경우나 당첨자가 너무 많은 경우의 행운권 당첨자는 사후 신문이나 주최측 온라인 사이트의 공고를 통해서라도 당첨자를 발표하고 경품(1등이 대부분 자동차)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관련한 문의는 대회주최측인 코오롱이나 주관 협회인 대한골프협회(한국오픈은 내셔널타이틀 경기라 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지 않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합니다)에 해 보십시오

당 협회는 대회와 관련해 주최나 주관협회가 아니므로 님께서 제기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드리지 못함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행운이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