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대구출생으로 서울 동성중·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현재 영남대 철학과 박사과정에 있는 우기정 회장(現 사단법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은 전세계 150여개국의 1억 7천여만명의 지적발달장애우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페셜올림픽 국제본부(SOI) 산하 국내 40여만명의 지적발달장애우들을 위한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의 회장으로 이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치료와 재활프로그램으로 사회적 편견과 불평등을 해소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희생적으로 앞장섰고 스페셜올림픽을 한국에 뿌리내리게 함으로써 많은 장애인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었다.

지난 2004년 ~ 2006년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이사와 한국라이온스연합회 회장, 2005년 ~ 2007년 대한민국 문화홍보외교사절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인도주의적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으로 세계각지로 직접 찾아다니면서 봉사활동과 각종 지원사업을 펼쳤으며, 특히 지난 10월12 ~ 15일 대구에서 열린 제46차 동양 및 동남아 라이온스대회에서는 조직위원장을 맡아 외국인 약 2만명과 내국인 약 2만명 등 총 약 4만여명의 라이온스 가족들이 참가하여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냄으로써 한국의 문화홍보와 경제적 부대효과에 대단한 성과를 거두었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세계에 크게 알렸다.(별첨참조)

또한 라이온스클럽의 정신에 따라 벌이고 있는 시력우선사업의 일환으로 평양에 총 공사비 80억원의 지상3층 지하1층 총 76병상의 최신의료장비를 갖춘 현대식 안과병원의 건설에 평양을 방문 하는 등 직접 참여하여 준공을 이루어냈다.

그는 40여년간 골프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1960년대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우리나라 골프계에 한국대학골프연맹 창립을 시작으로 한국골프 활성화를 위해 골프장학재단설립은 물론 우수아마추어선수 조기발굴, 육성 및 프로선수 육성, 각종 대회창설 등 한국 골프가 세계 속에 우뚝 서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으로서 지금도 골프대중화와 한국골프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음.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우기정 회장은 오는 12월 27일(목) 대통령을 대신하여 외교통상부 송민순 장관으로부터 대한민국 국민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인 무궁화장을 수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