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전국 회원사 골프장 임직원 1천명과 함께 기름유출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고통을 당하고 있는 태안으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전국골프장 연합봉사단 1천여명은 28일 이른 새벽 전국 각지역 골프장에서 24대의 버스로 출발해 지정 봉사지역인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인근의 모항항 현장에 오전 9시 30분에 모두 모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과 대구 등 원거리 골프장에서는 오전 5시에서 6시 사이에 출발할 예정이고 우기정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 18명은 오전 7시에 협회를 출발해 남서울골프장을 경유해 태안으로 출발한다.

협회는 연합봉사단에 교통편과 방제복, 중식, 마스크 등 등 기름방제작업 장비를 제공하고 회원사로부터 모은 성금을 현장에서 전달할 예정이다.(사진은 29일 게재)

* 봉사 참여 골프장 명단 및 인원
1호차 : 협회18명, 남서울 17명
2호차 : 남서울 35명
3호차 : 화산 32명
4, 5, 6, 7호차 : 제일 154명
8호차 : 남부 41명
9호차 : 윈체스트 39명
10호차 : 서서울 45명
11호차 : 프릭스틴밸리 29명, 마이다스밸리 6명
12, 13, 14호차 : 광릉 100명
15호차 : 솔모로40명
16호차 : 솔모로 19명, 스카이밸리 20명
17호차 : 스카이밸리 40명
18호차 : 금강 44명
19호차 : 센추리21 40명
20호차 : IMG내셔널 22명
21호차 : 남광주 26명
22호차 : 부산지역연합 40명(디아너스, 에이원, 진주)
23, 24호차 : 신원 60명
25호차: 대구 40명
26호차 : 선운레이크 16명
27호차 : 레이크우드 4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