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산업 참관 위해 중국고찰단 방한
-중국 골프산업 유력인사 8박 9일간 한국 체류
-한국 골프관리기술 간담회, 골프장 벤치마킹

중국골프협회코스관리위원회(CCCGA) 위원장인 한리에바오(북경임업대학 교수)를 비롯한 13명의 중국 골프산업계 유력 인사들이 한국 골프산업을 배우고자 지난 10일 입국해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의 안내로 8박9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 부설 연구기관인 한국잔디연구소(소장 심규열)와 북경환치우아오스골프장장관리 유한회사(회장 뚜안샤오춘)의 오랜 논의의 결실로, 13명으로 이루어진 중국고찰관은 8박 9일 동안 프리스틴밸리, 베어크리크, 나인브릿지, 롯데스카이힐제주 등 국내 골프장을 직접 둘러보고 한국골프산업의 발전된 모습을 살펴본다.

잭니클라우스골프장에서는 오는 10월 열리는 프레지던트컵의 준비사항과 코스세팅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한국골프회관(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고찰단 환영행사와 함께 한국잔디연구소가 주관하는 한중골프산업간담회가 열려 한국골프산업의 현황과 중국 골프시장동향 등에 대한 열띤 정보교환과 함께 향후 양국간의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최준수 교수(단국대), 송호 대표(송호골프디자인), 구석진 대표(목우연구소) 등이 참석했다.

고찰단은 14일 오후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중국-제주 골프산업 교류간담회’를 통해 제주도 골프장 콘도분양과 관련한 정보를 교류한다. 교류간담회에는 롯데스카이힐제주, 스프링데일, 아덴힐, 우리들, 캐슬렉스제주, 타미우스골프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다.(추가사진 포토갤러리 참조)

사진 설명
4월 11일 한중골프산업간담회 : 좌로부터 멍지엔쭝(孟健忠) 상해서산골프장 총감, 위추윈 이창산샤룡판호스포츠발전유한회사 회장, 뚜안샤오춘(段小春) CCCGA 상임위원, 한리에바오(韓烈保) CCCGA 위원장(북경임업대학 교수), 안대환 상근부회장(한국골프장경영협회), 심규열 소장(한국잔디연구소), 최준수 교수(단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