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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주] 팔순 나이 홀인원 천명호 회원(백수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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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기온이 봄을 재촉하듯 남도의 승주CC에서 팔순의 나이를 무색하게 한 홀인원이 기록되었다.

백수회 천명호 회장(84세)은 승주CC 개장 이래 20년간 백수회(순천,여수,광양-시니어) 모임을 통해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천회장은 1월 15일 여느 때와 다름없이 모임에 일찍 나와 백수회회원들과 함께 동코스로 11시에 티업을 했다. 그날은 아침에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예감이 있었다고 하였다.

그런데 동코스 4번홀 티잉그라운드에 서자 시야에는 순천시가 훤히 보이고 이날 따라 홀이 아름답게 보였다. 바람이 간간히 불어서 거리 욕심을 내지 않고 마제스트 7번 우드를 잡고 가볍게 스윙했는데 바람 탓일까 날아가는 볼은 보이지를 않았지만 그린에 떨어지더니 홀컵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고 한다.

천명호 회장은 22년 전에 광주 모 클럽에서 홀인원을 했지만 승주CC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013년 첫 홀인원이 기록되어 건강과 행운이 함께 올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골프를 통해 건강을 되찾고 자녀들도 사회에 진출하여 승승장구 했다“모든 일에 긍정적인 사고와 오늘 하루 필드에 나올 때는 매번 굿~샷으로 최선을 다하면 좋은 날이 오고 생각한 대로 풀려 나가는 것이 인생의 순리가 아니겠는가”하는 덕담을 남겨주었다. 고령의 나이(84세)를 무색케한 홀인원 천명호 회장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해 본다.(박재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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