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컨트리클럽은 1972년 10월 22일 개장한 대구 경북 지역 최초 정규 골프장으로 작년에 개장 50주년을 맞았습니다.
대구CC 故우제봉 명예회장은 1965년 서울의 뉴코리아CC를 창설하는 것을 시작으로 초창기 우리나라 골프의 발전에 초석을 다지는데 힘을 쏟았으며, 1972년 직접 설계, 시공한 대구CC를 탄생시켜 골프장 지방화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코스 설계 시 인공이 스며들지 않도록 천연 자연지형인 구릉지를 살려 동(東)·중(中)·서(西) 3개 코스 27홀로 만들어 자연친화적이며, 접근성이 최대 강점입니다. 코스별 특징으론 아기자기한 묘미가 장점인 여성적인 서(西)코스, 전략적이고 도전적인 중(中)코스, 넓은 페어웨이에 긴 거리로 장타자들에게 사랑 받는 남성적인 동(東)코스로 특색이 뚜렷합니다.
전체 40만 평 부지에 300여 종의 화초, 수목이 있으며 상록수인 적송이 가장 많고, 봄에는 벚나무, 진달래, 영산홍이 피며, 여름에는 수양, 왕벚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