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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상록] 김해상록골프클럽, 안명초등교 골프 꿈나무 체험학습 지원
  • 등록일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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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이 운영하는 김해상록골프클럽은 9일 경남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해 있는 안명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골프 꿈나무 체험학습을 지원했다.

이날 체험학습에는 김태춘 김해상록골프클럽 대표를 비롯해 김석중 실장과 클럽 관계자, 이미옥 안명초등교 교감을 비롯한 이정훈 골프강사와 학교관계자,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해상록골프클럽은 체험 학습에 나선 골프 꿈나무들에게 골프공을 선물했다.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티샷 전 몸풀기와 필드에서 지켜야 할 골프 예절과 배려심 교육과 학교에서 학습한 골프를 실전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티샷을 실제 하는 방식으로 2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은 황새 1번 코스 티잉그라운드(티 샷을 하는 구역)에서 드라이버샷(먼 거리로 공을 치고자 할 때 쓰는 골프채)을 하고 더 넓게 펼쳐진 잔디 위에서 세컨샷과 함께 그린에서 홀컵에 퍼팅하는 등 실제 필드에서 라운딩을 경험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김해상록골프클럽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교육을 위해 2016년 안명초등교와 골프체험학습(안명교육과정 특색교육인 골프프로그램 중 하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후에 골프 꿈나무들에게 무료 필드 체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안명초등교는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교내에 너비 30m, 길이 70m의 미니 골프 연습장을 갖추고 있으며 3학년부터 6학년까지 60여명의 학생들이 골프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학교는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학생 수 감소로 폐교위기에 놓여 있었지만 안명교육과정 특색교육인 골프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KPGA 최경주 선수의 작은 학교 살리기 도움으로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 시내에서 전학을 오는 학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40여명이었던 학생수가 지금은 92명으로 늘어났다.

안명초등교 김다영 양(6학년)은 "학교의 골프장은 좁은데 김해상록골프클럽에 가면 잔디가 넓게 깔려 있어 갈 때마다 마음이 설렌다. 다른 학교 친구들에게 실제 골프장에 가서 라운드했다고 하면 다들 부러워한다"며 좋은 기회를 주신 안명초등교와 김해상록골프클럽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친 KLPGA 박세리 골프선수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는 게 꿈"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옥 교감은 "안명초등교 골프 꿈나무들에게 체험 학습을 지원해주고 있는 김해상록골프클럽 김태춘 대표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명초등교는 앞으로도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도우며 배움이 즐거운 행복학교의 교육 비전 달성과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의 역량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춘 대표는 "장차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품질 좋은 코스환경에서 라운드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PGA, LPGA 선수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동기부여와 골프 스포츠의 대중성 인식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하고 지역 상생발전에도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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