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가보는 골프장…골프장에 대한 정보를 알아 보고자 스마트폰에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의 어플을 설치해서 정보를 탐색한다. 라운드 당일 차를 타고 골프장 입구에 들어서자 스마트폰에서 벨소리와 함께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하는 음성메시지가 흘러 나온다.

클럽하우스에 들어서니 프론트 직원들이 상냥한 표정으로 ‘어서오세요. ○○○ 고객님’하며 내가말도 하기전에 골프장을 처녀 방문하는 나를 알아본다.

영화에나 나올법한 이런 서비스가 레저스포츠계에서는 국내 최초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대표이사 조규섭)에서 제공되었다.

딱 6개월전 NFC(Near Field Communication)칩을 장착한 홍보용 달력으로 이목을 끌었던 베어크리크골프클럽에서는 이번에는 블루투스 근거리 데이터 무선통신 기술인 비콘(Beacon)을 적용한 고객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의 신개념 고객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고객의 이동경로에 따라 그에 걸맞는 맞춤서비스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것으로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의 모바일 어플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이면 골프장 방문 시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기에 따라 지원 환경이 Android OS는 4.3, iOS는 7 이상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의 조규섭 대표이사는 ‘이 서비스는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와 발전을 향해 나아가는 증거이며, 이러한 모든 것은 철저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베어크리크GC의 원칙과 쉽게 흘려버리거나 간과하기 쉬운 작은 것까지 찾아내는 ‘싱크스몰(Think Small)’ 정신이 전제되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신개념 서비스 도입에 대한 의미를 부여 했다.

또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은 IT와 골프장시스템을 접목한 웹 표준을 지향하며, 모바일 App, NFC에 이어 비콘서비스까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운영하는 것 즉 골퍼들의 욕구(Needs)에 맞추어 골프장의 운영방식을 과감하게 바꾸는 등의 이러한 노력들은 계속되어 질 것이며 조만간 또 다른 새로운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에서 또 어떤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지 상상해 보는 것도 베어크리크골프클럽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재미일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