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소재 뉴서울컨트리클럽(대표이사 임낙규)은 10월 3일 오후 6시30분부터 찾아가는 마을콘서트를 개최하였다.

김기만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콘서트는 국악인 김소라, 가수 권성희, 김국환, 김양, 남궁옥분, 하동진, 소프라노 안성민이 출연하였다. 골프장 내 주차장에 야외무대를 설치하여 광주시 지역주민과 문화 소외계층을 초대하였고 신명나는 경기민요를 시작으로 주민과 함께 주거니 받거니 부르며 흥을 돋우고 아름다운 선율의 가곡으로 가을밤의 정취를 무르익게 하였다. 귀에 익숙한 가요를 따라서 부르기도 하고 리듬에 맞춰 춤도 추면서 주민들의 즐거움은 최고조에 달해 가수와 주민들의 협연과도 같은 멋진 무대였다.

이날 콘서트에는 광주지역 출신 노철래 국회의원도 깜짝 참석하여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콘서트 시작에 앞서 이날 개최된 회원친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한사랑장애영아원과 뉴서울나눔봉사단에 전달하기도 하였다.

전국 지자체 문화예술여행 경기도 광주시 편으로 기획된 ‘찾아가는 마을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였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광주시가 후원하였으며, 뉴서울컨트리클럽과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가 주관이 되어 진행된 행사로서 문화예술의 발전과 보급을 위해 문예진흥기금을 조성하고 있는 뉴서울컨트리클럽의 설립 취지와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합해져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임서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