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장흥에서 열린 제22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담양군은 선수, 임원, 자원봉사자 등 총 100여명이 정식 5종목, 시범 2종목, 체험 4종목 등 총 11개 종목에 출전해 금 2개, 은 6개, 동 12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운복 군장애인협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들도 1인 1종목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스포츠 활동을 통한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담양다이너스티CC 차성만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하여 여운복 군장애인협회장에게 500만원을 전달하며 격려하였다.

한편 담양다이너스티CC 황세원 회장은 담양장애인협회 명예회장으로 매월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담양다이너스티CC 오정훈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