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베이GC, 시흥시 골프협회와 지역 골프 꿈나무 후원 협약 체결
- 시흥시 골프 꿈나무 5명 선발, 연간 총 7천여만원 상당 지원
-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 확대,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 일원으로 소임 다할 것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친환경 대중골프장 솔트베이GC(대표이사 박상태)가 시흥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에 발벗고 나선다.

솔트베이GC는 18일 오후 6시 골프장 내 클럽하우스에서 시흥시 골프협회(회장 최연이)와 ‘시흥시 골프 꿈나무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속적인 시흥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사업 후원을 약속했다. 시흥시 골프협회를 통해 선정된 5명의 골프 꿈나무들은 향후 1년간 솔트베이GC을 통해 라운드 및 연습장 무료 사용 등 연간 총 7천여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포함한 지역인사들도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골프는 필드 경험을 통한 실전 연습이 중요한 운동인데 시흥시는 솔트베이GC가 정규 18홀이 갖춰진 유일한 골프장일 만큼 타 지역에 비해 골프 지망생들의 연습환경이 열악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협약이 시흥 지역 골프 유망주들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실 솔트베이GC의 지역 유망주 후원사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골프장 개장과 함께 최경주 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선정된 골프 유망주들에게 라운딩 및 연습장 무료 이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흥시 골프협회 최연이 회장은 “지난해 솔트베이GC의 지원을 받은 꿈나무 학생들이 무료 라운드 등을 통해 기량이 부쩍 향상 됐으며, 이를 토대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 솔트베이GC의 지속적인 후원 약속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솔트베이GC 박상태 대표는 “재능이 있지만 연습환경이 부족해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지역 유망주들을 볼 때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솔트베이GC는 시흥 폐염전을 개발해 조성된 골프장인 만큼 시흥시 관내의 골프 꿈나무 육성 사업을 지속 실시함은 물론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써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