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드CC(대표이사 구영소)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인근지역 시민을 위해 무료로 개방했다.

이 날 행사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무대행사로 이루어져, 2만 명에 달하는 시민이 참가하였다. 배무삼(부산시 무형문화재 제21호) 동래전통연보존회 회장을 초청해 연만들기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 터뜨리기, 대형 키즈랜드 등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했다.

프로골퍼가 진행하는 골프 체험 행사와 골프카트체험 행사 역시 수많은 어린이들로 붐볐다. 조장 캐디는 “이날 하루 영업을 포기하고 130명의 캐디가 자원봉사에 나섰다, 대기자가 많아 모든 아이가 카트를 이용할 수 없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시민들은 “넓은 잔디 위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적합해 최고의 어린이 날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아시아드CC 구영소 사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골프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아시아드골프장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부산 시민을 위한 골프장이라는 인식을 꾸준히 심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조용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