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크리크] 베어크리크배 제9회 한국시각장애인 골프대회 성료
- 등록일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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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8일(목)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대표이사 : 조규섭) 베어코스에서 열린 제9회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에서 유정일(B1), 조영화(B2)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1위는 전맹(B1)부문에서 유정일 선수가 127타(핸디캡51, 넷스코어76)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윤상원 선수가 128타(핸디캡 40, 넷스코어 88)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약시부문(B2~B3)에서는 조영화 선수가 108타(핸디캡 45, 넷스코어63)로 약시(B2~B3)부문 우승을 차지했고, 양서연 선수가 122타(핸디캡 45, 넷스코어 77)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상대선수의 스코어를 각 코치들이 기록하는 마크제를 도입하여 대회를 운영 하였다. 보통 대회처럼 선수가 선수를 마크하는데 시각장애인 경기이다 보니 선수 옆에서 보조하는 코치들이 상대선수 마크를 했다. 처음 접하는 룰에 조금은 낯설어 했지만 빠르게 적응하며 플레이를 이어갔다.
코치는 자원봉사자들로 시각장애인 골퍼의 눈이 되어 18홀을 함께 걸으며 공의 위치 샷의 방향 그리고 기술적인 조언을 한다.
국내 시각장애인 골프대회는 일반적인 대회의 적용 룰을 따르나 ‘픽업 플레이’라는 독특한 규정이 있다. 예를 들어 파3 홀에서 6번째 샷이 그린에 올라가면 1타를 추가하여 4오버파가 되고, 6번째 샷이 그린에 올라가지 못하면 3타를 추가하여 6오버파가 되어 홀 아웃을 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해저드나 벙커에서는 클럽을 지면에 놓고 어드레스를 할 수 있다.
최근 국제 골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우리나라의 블라인드 골프는 비록 시작은 외국에 비해 많이 늦었지만 단기간에 비약적인 발전을 거두어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상당한 수준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회를 주최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 조규섭 대표이사는 “이번 시각장애인 대회에 참가선수 모두가 장애의 한계를 뛰어넘어 즐겁게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모습, 경기에 임하면서 동반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며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1위는 전맹(B1)부문에서 유정일 선수가 127타(핸디캡51, 넷스코어76)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윤상원 선수가 128타(핸디캡 40, 넷스코어 88)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약시부문(B2~B3)에서는 조영화 선수가 108타(핸디캡 45, 넷스코어63)로 약시(B2~B3)부문 우승을 차지했고, 양서연 선수가 122타(핸디캡 45, 넷스코어 77)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상대선수의 스코어를 각 코치들이 기록하는 마크제를 도입하여 대회를 운영 하였다. 보통 대회처럼 선수가 선수를 마크하는데 시각장애인 경기이다 보니 선수 옆에서 보조하는 코치들이 상대선수 마크를 했다. 처음 접하는 룰에 조금은 낯설어 했지만 빠르게 적응하며 플레이를 이어갔다.
코치는 자원봉사자들로 시각장애인 골퍼의 눈이 되어 18홀을 함께 걸으며 공의 위치 샷의 방향 그리고 기술적인 조언을 한다.
국내 시각장애인 골프대회는 일반적인 대회의 적용 룰을 따르나 ‘픽업 플레이’라는 독특한 규정이 있다. 예를 들어 파3 홀에서 6번째 샷이 그린에 올라가면 1타를 추가하여 4오버파가 되고, 6번째 샷이 그린에 올라가지 못하면 3타를 추가하여 6오버파가 되어 홀 아웃을 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해저드나 벙커에서는 클럽을 지면에 놓고 어드레스를 할 수 있다.
최근 국제 골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우리나라의 블라인드 골프는 비록 시작은 외국에 비해 많이 늦었지만 단기간에 비약적인 발전을 거두어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상당한 수준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회를 주최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 조규섭 대표이사는 “이번 시각장애인 대회에 참가선수 모두가 장애의 한계를 뛰어넘어 즐겁게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모습, 경기에 임하면서 동반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며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