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즈베스트를 대표하는 챔피온을 뽑는 자리가 8월 30일 개최되었다. 뜨거운 여름 햇빛 아래에서 예선전을 진행한 뒤 8월 16일과, 23일 두번의 본선대회를 거친 최종 20명의 결선참가자들이 베어즈베스트의 챔피언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였다.

한 참가자는 "이날을 위해 레슨을 받고 아침저녁으로 꾸준하게 연습을 했다. 어려운 코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명문골프장의 챔피언으로 이름을 남기고 싶다." 라는 각오를 밝혔다.

결선 결과 전세환씨가 결선 당일 75타를 기록, 본선 대회 합산스코어 154타를 기록하여 베어즈베스트의 챔피온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우승자는 "프로들도 어려워 하는 코스에서 이렇게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게 되어 뿌듯했는데 좋은 성적도 거둬 너무 기쁘다. 앞으로 베어즈베스트를 더욱 더 사랑하고, 챔피온으로서 골프장을 널리 홍보하겠다." 라는 말을 남겼다.

이날 시상식에는 인기 개그맨 박준형이 사회를 맡아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어냈고, 인기연예인 구본승과 정가은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강지영 대표이사는 "베어즈베스트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위한 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게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 앞으로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하여 그 사랑에 보답하도록 하겠다." 라는 감사의 인사를 참가자들에게 전하였다.(베어즈베스트 강인규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