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스포츠조선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가 8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열렸다.

어린 중고등학생들이 최선을 다하며 기량을 뽐낸 이번 대회는 꿈나무들에게 큰 희망을 주었다. 폭염으로 인해 플레이가 어려웠음에도 폭염보다 더 뜨거운 대회 열기로 학생 개개인의 기량을 마음껏 내뿜었다.

9일부터 10일까지 500여명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11일일과 12일 2라운드 결과 컷을 통과한 280여명의 선수들 속에 남중부 우승 장유빈(대전체육중2), 여중부 우승 손예빈(신성중2), 남고부 우승 이규민(신성고1), 여고부 우승 이가영(창원사파고2)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강인한 체력과 집중력으로 사고없이 잘 마무리 되었으며, 매년 성장해가는 중고학생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열정에 다시 한 번 놀랐으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국제적인 선수로 커갈 수 있도록 기원하며 대회를 마무리하였다.(골드레이크C.C 이민우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