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CC(대표이사 배영환)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4일간) 클럽 및 시니어 챔피언 골프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화창한 가을 날씨속에 박빙의 명승부를 펼친 끝에 챔피언이 탄생했다.

먼저 시니어챔피언전은 현 챔피언인 박용욱 회원과 양희태 회원이 3라운드 합계 237타로 동타를 기록해 연장 서든데스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박용욱 회원이 챔피언 방어에 성공했다. 2위 양희태 회원에 이어 김철수 회원(242타)이 3위를 차지했다.

클럽챔피언전은 클럽의 최강자를 가리는 만큼 대회기간동안 누가 챔피언으로 등극할지 모르는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전날까지 1위와 2타 차이로 5위였던 현 챔피언 원용현 회원은 마지막날 최고의 기량으로 뒷심을 발휘하며 2013년, 2015년에 이어 4라운드 합계 305타로 대회 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합계 1위였던 조익래 회원은 306타로 준우승을 차지하였고 3위로는 대회 3일차 동코스 2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신진기 회원이 311타로 3위를 올랐다.

배영환 대표이사는 “챔피언으로 등극하신 분들을 축하하며 항상 부곡CC를 위해 헌신적인 열의와 노력을 해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명문 골프장으로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며 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감했다.(부곡CC, 차성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