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베어즈베스트 클럽챔피온선발전이 8/28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메이저 대회를 개최하는 명문골프장으로서 골프장에서는 이번 대회부터 참가자격을 강화하여 골프장을 자주 찾아오는 고객들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그 영향으로 이번 선발전은 대회라기 보다는 직원들과 회원들간의 친목회라고 여겨질 정도로 분위기가 화기애애 하였다.

이번 선발전은 8월 한달간 참가자가 개별적으로 3회 라운드를 하여 산출된 성적으로 본선 진출자를 가렸고, 8월 21일과 24일 중 택일하여 본선전을 진행하였다. 대망의 결선은 8월 28일 진행되었으며 한달간의 긴 레이스 끝에 전년도 챔피온인 전**님이 2년 연속 챔피언에 등극하였다.

시상식은 인기 개그맨 박준형씨가 사회를 맡아 행사장을 빛내었고, 결선까지 수고하신 회원분들을 위해 푸짐한 상품을 준비하여 모든 회원에게 선물을 증정하였다.

챔피온에 등극한 전** 회원은 "명문 골프장의 챔피온이라는 자리를 놓치기 싫어 부단히 연습하였고, 2년 연속이라는 뜻깊은 역사를 만들었다는데에 굉장히 자부심을 느끼고 이 자리를 만들어 준 골프장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을 진행한 오선효 총지배인은 "여기 계신 회원님들 덕분에 지금의 베어즈베스트라는 이름이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회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골프장으로 가꾸어 나가겠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베어즈베스트 강인규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