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식목일 맞아 식목행사 앞장

"세계 산의 해"와 식목일 맞아 골프장들이 식목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스트밸리CC(경기 광주군 소재)는 3월과 4월을 나무심는 기간으로 정하고 이기간에 벚나무, 소나무, 황매화 등 총 2만8000여주를 코스내와 인접 자연림에 심었다. 에이원CC(경남 양산시 소재)는 지난 30일부터 영산홍 1800주를 진입로와 코스내에 심고 있으며 클럽비전힐스CC(경기 남양주시 소재)도 지난 1일 골프장 외곽지역에 왕벚나무 등 묘목 400그루를 심었다. 태영CC(경기용인시 소재)도 개나리 2000주를 심었다.
또 남여주GC(경기 여주군 소재)와 마우나오션CC(경북 경주시 소재), 제주다이너스티CC는 식목일인 5일 식목행사를 실시한다. 남여주는 골프장 임직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왕벚나무, 느티나무 등을 심을 예정이며, 마우나오션 골프장도 이날 임직원 84명이 참가, 골프장 주변 인근 야산에 1200주의 나무를 심는다. 제주다이너스티도 단풍나무 등을 심는다. 실크리버CC(충북 청원군 소재)도 6일 골프장 임직원이 참가해 주변산에 300그루의 나무심기 행사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