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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골프장 공시지가 5.5%인상
  • 등록일0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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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가 지난 2월말 공시한 전국 골프장 표준지 지가를 토대로 가장 비싼 곳은 지난해 10월 개장한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 소재의 인천그랜드골프장(대중)으로 평당 24만7000원(㎡당 7만5000원)이다.
가장 싼 곳은 경기도 포천군 일동면 유동리 소재의 미개장 골프장인 일동레이크 대중골프장으로 평당 3만3000원이며 운영중인 골프장 가운데서는 전남 화순군 소재의 남광주골프장이 평당 8만2000원으로 가장 싼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전국 골프장 땅값은 지난해 보다 평균 5.5% 인상됐다. 이는 올해 전국의 땅값 평균 인상률 1.28%를 훨씬 웃돈다. 공시지가는 종합토지세 등 세금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그린피에도 다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건교부는 공시지가에 대해 3월말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데 어느 정도 조정되느냐도 그린피 책정의 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인천그랜드에 이어 경기도 군포시 소재의 안양베베스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남서울 골프장도 평당 23만원대로 높은 편이다. 이들 골프장은 도심에서 가까운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이점 때문에 전통적으로 골프장의 "금싸라기 땅’으로 분류된다.
한편 전국 146개 골프장의 평당 평균 땅값은 13만3000원이며 지역별 다소 가격차이가 있다. 가장 비싼 곳은 경인지역 골프장(86개)으로 평당 평균가격이 14만4000원이다. 이어서 제주지역(8개)11만8000원, 영남(23개)11만3000원, 강원(10개)10만8000원, 충청(12개)10만4000원 순이며 호남지역(7개)골프장은 9만9000원으로 최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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