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사업협회(회장 한달삼)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노인들에게 쌀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한국골프장사업협회는 16일(월) 정오 종묘공원에서 무의탁노인들에게 점심을 무료 제공하는 사단법인 사랑채(회장 김금복)에 15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또 쌀 전달식후에는 현장에서 협회임직원이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일 급식 자원봉사활동도 펼쳐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했다 .
협회는 이 행사를 1회성이 아닌 정례행사로 확대키로 하고, 쌀 전달은 분기별 1회(회당 150만원 상당),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급식 자원봉사활동은 매월 1회 실시할 예정이다.
한달삼 회장은 "최근 골프장 업계의 기부문화가 활성화 되는 추세에 맞춰 협회가 이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골프가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추석을 앞두고 이 행사를 갖기로 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