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CC 불우이웃돕기 행사 다양
직원들 봉사모임 "반딧불" 결성, 벼룩시장 개최 등

자유CC(대표이사 전봉우)가 다양한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유CC는 지난 3일 사회봉사 활동 참여의 일환으로 남궁몽 총무과장을 비롯해 11명이 봉사활동 모임인 "반딧불"을 결성했다.
소외된 불우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랑을 실천해 소외된 이웃을 환하게 비추어 인도한다는 뜻에서 이 모임을 결성하게 된 것.
이들은 주변에 절실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일신 우리집"에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이곳은 비인가 아동복지시설로 주변의 도움이 거의 없으며 15명의 고아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봉사자 2명으로 어렵게 꾸려가고 있는 실정이다.
"반딧불" 회원들은 모임 결성직후 태풍 루사의 피해지역 현장을 달려가 복구에 참여했고, 불우아동들을 골프장으로 초대해 다과 및 레크레이션을 실시하기도 했다.
자유CC 직원들은 지난달 2일 월요 휴장일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종사원 골프대회를 열어 모두 62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또 11일부터 19일까지는 직원들이 불우이웃돕기 벼룩시장을 열어 100여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불우아동시설을 방문했다.
>자유CC=백영훈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