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주CC(대표이사 조규섭)는 이달 1일 개장 10주년을 맞아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회원 및 지역민을 위한 음악회를 야외잔디광장에서 열고 초가을의 감동과 함께 개장 10주년 자축행사를 가졌다.
이번 문화행사는 70년대 대중가수로 활동 활동한 가수 김세환씨를 특별 초청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밖에도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관악 앙상블), 아코디언 연주자 채수린, "거기 누구 없소"를 부른 캔디밴드, 팝피아노 트리오 임학성, 그린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음악거장들이 대거 참가해 초가을 감동의 선율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음악애호가, 승주CC 직원 및 캐디들은 최근 발생한 태풍 여파로 시름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즉석에서 성금모금행사를 갖고 이를 관계기관에 기탁했다.
또 이달 14일부터는 한국, 북한 중견작가 30인전 미술전시회를 클럽하우스 로비에서 개최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골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승주CC=박재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