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베네스트 초등생 초청 환경체험행사
삼성에버랜드가 운영하는 안양베네스트GC(지배인 최상진 상무)는 지난달 21일 "02삼성자원봉사대축제"를 맞아 "골프장에서 만나는 우리의 자연을 주제로 분교어린이 초청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골프장의 숲과 연못, 그리고 그 속에 자생하는 동식물들을 활용, 벽지의 어린이들에게 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용인시 원삼면에 위치한 두창분교 전교생 27명과 교사 등이 초청됐고 골프장 직원 12명이 자원봉사에 참가했다.
이들은 골프장 부설 잔디환경연구소 연구원들과 코스관리 직원들의 인솔로 잔디와 수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과실수에서 모과, 감 등을 직접 따며 현장학습을 했다. 또 오후에는 모형비행기와 연날리기, 사생대회, 낚시대회, 십자수 배우기 등 골프장의 천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즐거움과 소중한 경험을 간직하게 됐다.
1988년부터 매년 벚꽃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안양베네스트는 앞으로 매년 10월 삼성그룹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에 맞춰 벽지분교 아동들을 상대로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안양베네스트=임채홍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