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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스] 제주도 골프장의 부활
  • 등록일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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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어느때보다 눈에 띄는 자구 노력으로 ‘골프 파라다이스 제주’로의 재도약 기대
- 벙커에 빠진 제주도 골프장, 벙커 Save로 멋진 샷을 기대해...

116년 만에 부활한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박인비 선수가 우승하여 ‘골든슬램’을 달성함으로써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올릭픽에서 한국 골프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히고, 1998년 US여자오픈 우승으로 한국 골프의 관심을 일으킨 박세리의 뒤를 이어 다시 한 번 골프에 붐을 조성하였지만 제주도 골프산업은 ‘골프 파라다이스’라는 예전의 명성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었다.

골프에 대한 과도한 규제 및 세금 부과로 인한 고가의 이용 요금은 국내 골프 수요의 해외 유출로 이어졌고 이로 인한 국내 골프관광객 유치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특성상 항공료와 숙박료 등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제주도는 개별소비세를 한시적으로 내리는 등의 정책을 시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근본대책이 될 수 없기에 제주도 골프장들은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해서 저렴한 해외 골프와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서는 해외의 명문 골프장과 견줄 수 있을 정도의 고급화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등 제주도 골프장들의 자구 노력이 그 어느때보다 눈에 띈다.

제주도 골프장은 청정 자연환경과 연중 골프가 가능한 온화한 기후, 이국적인 분위기를 바탕으로 Value Up-grade를 위한 투자와 적극적인 마케팅, 세계적인 대회 유치 등으로 다시 한 번 ‘골프 파라다이스 제주’로의 재도약을 위하여 변모하는 중이다.

제주도의 P 골프장은 잔디를 고급 초종으로 전면 교체하고, 노천온천 신설과 클럽하우스 전면 리모델링 등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국내 최고 명문 골프장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N 골프장은 아시아 유일의 PGA 골프대회를 유치하여 제주도가 세계적인 대회를 치르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B 골프장과 L 골프장 등은 코스규모나 잔디의 질, 시설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여 골퍼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고, 제주도 골프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명문 골프장으로 평가되는 A 골프장과 S 골프장 등은 회원제 골프장에서 대중제로 변모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라운드를 할 수 있도록 하여 도외 골퍼들을 유인하고 있고, 대부분의 제주 골프장들은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여 접근성의 단점을 극복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지리적 여건으로 바람이 많아 겨울 시즌에 골프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최근 몇 년간 온난화에 따른 평균기온 상승으로 겨울에도 기온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 겨울 등 비수기에는 다양한 이벤트까지 곁들여져 골퍼들의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해주고 있고 악천후 등을 대비해 골프를 대체할 수 있는 관광상품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숙박시설도 대규모로 건립되어 저렴한 저가항공권을 연계할 경우 큰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이와 같이 제주도 골프장은 시설 및 서비스 고급화와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국내외 골퍼들의 다양한 Needs를 충족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서 제주만의 강점을 살려 해외로 유출되는 골프관광객을 다시 제주로 오게 만드는 희망찬 청사진을 완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핀크스골프클럽 홍보담당 이영림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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