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뉴서울컨트리클럽(대표이사 김종안)은 공익골프장으로서 사회적 책임 역할과 사회공헌 취지로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골프꿈나무 육성과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훈련장을 운영하기로 지난 4월 27일 밝혔다.

광주시(시장 조억동)의 골프유망주 학생 지원을 위한 “골프 꿈나무 특성화 프로그램”을 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운영한다.

뉴서울컨트리클럽에서 클럽 관계자, 광주시청 담당 공무원, 골프유망주인 신준우(곤지암중 2학년) 학생과 문선호(초월중 1학년) 학생, 학부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했다.

전년도에 이어 지원을 받는 신준우 학생은 “뉴서울CC에서 꿈나무로 선정해줘 자긍심과 소속감을 가지고 골프에 열심히 전념하겠다.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골프선수로 성장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 학생은 2016년 8월에 열린 제 13회 경인일보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뿐만 아니라 한국체육대학교 재학생 중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이 뉴서울컨트리클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학후원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서울컨트리클럽과 한국체육대학교는 우수 골프선수 육성 및 체력강화지원 등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김종안 대표이사는 “선수들에게 기회가 주어진 만큼 부단히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이뤄내길 바라며 좋은 인연을 맺은 것을 앞으로도 이어 나갈 수 있게 후배 양성에도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서울컨트리클럽은 골프유망주 학생과 상비군 선수에게 방과 후 라운드를 1년간 할 수 있게 했다.(이정원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