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밸리 퍼블릭 코스 개장기념으로 골프이야기가 있는 그린콘서트가 지난 15일 서원밸리 퍼블릭 1번홀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캘러웨이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장타대회, 퍼팅대회 등)와 서원밸리에서 준비한 사랑의 나눔행사, 인기가수 쥬얼리의 팬 사인회 그리고 개장 기념식 등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바자회와 회원들이 기탁해준 기증품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자매결연을 맺은 지체장애시설인 햇빛동산과 장애인 선교회(회장 김소영)에 전액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느끼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장과 콘서트에는 2천여명의 관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고 2000년도에 이어 올해도 한국의 사이먼과 가펑클이라 불리는 “삼포로 가는길”의 강은철과 “그저 바라만 볼수만”의 유익종이 주옥같은 히트곡을 선보였으며 “향기로운 추억”의 박학기와 모든 관객들이 함께 춤을 추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신세대 댄스 가수들이 함께 하여 더욱 빛이 났으며 열정적 댄스팀인“프리픽스”와 “김밥”의 주인공인 자두, 그리고 코요테가 함께하여 이날 관객들에게 환희를 안겨 주었다.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뛰어 놀수 있는 공간,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공연으로 골퍼 및 일반인들이 모처럼 마음껏 노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였다.

시원한 초여름밤의 열기가 울려퍼지는 금병산 자락의 녹색 잔디밭에 피워 오르는 문화의 꽃향기가 새로운 골프문화 창출과 골프대중화에 기여하는 순간이였다.

기분좋은 골프장과 마음 편한 골프장을 만드는 서원밸리의 서비스 컨셉처럼 서원에서는 인정과 웃음이 늘 공존하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여 한국골프장의 “컬처클럽”으로변함없는 모습으로 다가갈 것이다.
(김정관 명예기자 031-940-9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