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cc가 코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한 티잉그라운드 양잔디 시공 공사를 마무리짓고 6월5일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양잔디 시공공사는 27개 전 코스를 대상으로 레귤러티,
프런트티 등을 중심으로 시공하였으며 스타트홀3개 코스는 챔피온티까지 양잔디로 시공하여 광주cc를 찾는 골퍼들에게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코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 공사를 책임시공한 황호길코스관리부장의 축적된 잔디관리기술을 바탕으로 코스관리 전 직원들의 정성이 배인 이번 공사는 점차 경쟁화 되고있는 지역골프장업계의 차별화 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광주cc는 이번 티 공사에 이어 그린 칼라를 포함한 훼어웨이등 연중 푸르름을 간직할수 있는 한지형잔디 시공계획을 지속적으로 수립하여 지형여건과 기술적 검토를 거쳐 코스개선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한편 제1회 KBC 남여아마추어 골프대회가 KBC방송국 주최로 6월8일 광주CC섬진강코스와 설산코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는 호남지역 아마추어골퍼 196명이 참가하여 남자부 신페리오 방식에는 74타로 김동욱회원이, 스트로크플레이방식에는 임채선씨가 72타로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여자부에서는 87타의 신옥숙님과 76타의 박은화 회원님이 신페리오방식과 스트로크플레이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오피러스 승용차를 상품으로 내건 섬진강코스8번홀에서는 홀인원은 나오지 않았으나 홀컵 8Cm에 근접시킨 오연풍님과 2.9m에 근접시킨 김유임님이 남여부 근접상을 받았으며 270m를 날린 김선 님과 240m를 날린 박은화님께서 남여부 장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신청자 전원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수상자들은 PDP텔레비젼,세탁기,에어컨등 시상품과 참가자 전원이 푸짐한 선물도 함께받을수 있어 모처럼 지역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는 평을 받았으며 경기주요 장면은 6월20일 낮1시 KBC방송을통해 중계될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