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CC(대표이사 윤재연)에서는 지난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SBS최강전이 개최되었다.

2년만에 태영CC에서 개최된 SBS최강전은 국제대회 수준의 코스 셋팅의 진수를 보여주며 많은 겔러리들이 참여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대회임을 다시한번 입증되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첫날 해외파와 국내파의 대결로 시작이 되어 프로골프 입문 6년차의 "무명" 지유진 프로가 연장 승부 끝에 서아람 프로를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다.

남자부에서는 마지막 날 뒷심을 발휘한 미국 PGA에서 맹활약 중인 최경주 프로가 세계 톱 랭커답게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겔러리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