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8일, 곤지암C.C.는 제10회 사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84명의 임직원과 도우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그동안 다져온 발군의 골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좋은 기회였다.

특히 올해는 "Clean Konjiam"을 모토로 Clean Manner(경기 내내 상대방을 배려하는),Clean Play(남과 자신을 속이지 않는),Clean Course(플레이 후 말끔한 뒷정리)를 지향하는 한층 성숙한 대회가 되었다.

또한 다양한 홀별 이벤트와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 이날 대회 결과 이동권(코스팀), 채혜정(도우미)씨가 각각 남녀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부상으로 LG싸이언 최신형 단말기를 받는 행운을 얻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곤지암C.C.와 교류가 활발한 남서울C.C.의 최태영 사장, 이스트밸C.C.의 조한창 사장, 그리고 자유C.C.의 전봉우 사장이 대회를 함께 하였으며 당사 골프 동호회인 "엘레지"에 금일봉과 클럽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사도 전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처럼 올해 곤지암C.C.는 사내 행사 뿐만 아니라, 외부행사에도 다른 골프장과의 활발한 교류를 시도한 한해였다. 특히 지난 11월 9일 볼링 동호회인 "둥글회"에서는 인근 4개 골프장 직원들과 클럽대항 친선 볼링대회를 가졌다. 대회는 중부C.C., 그린힐C.C., 이스트밸리C.C.에서 각각 선발된 12명의 대표선수가 총 3게임을 끝낸 후 선수전원의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성적 집계 결과, 줄곧 1위를 달리던 곤지암C.C.는 그린힐C.C.의 끈질긴 추격에 아쉬운 2위를, 근소한 차이로 역전한 그린힐C.C.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시상식 후 참가자들은 기념촬영을 하고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우의를 다지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교류를 갖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