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 부설 연구기관인 한국잔디연구소는 지난달 28일 분당 한국골프회관 5층 교육센터에서 그린키퍼학교 제13기생 졸업식을 열었다.

그린키퍼학교 제 13기 졸업생은 모두 19명으로 입학시 3대1의 경쟁률을 뚫고 2004년 3월 9일 입학했으며 지난 1년간 이론교육 32과목과 150일간 1,272시간의 현장실기교육을 통해 코스관리 전문가로서 길을 가게 된 것.

이들 19명의 졸업생은 뉴서울 등 18개 골프장에 배치되어 앞으로 코스관리전문인으로 근무하게 된다.

그린키퍼학교는 골프장 코스관리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989년 설립되었으며 설립이후 15년 동안 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