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리조트㈜ 계열 재단법인 순석장학재단(이사장 박순석 朴順石)은 4월 14일 경기도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2005년 상반기 1차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안성시 관내 우수 장학생 51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동희 안성시장, 이강순 안성경찰서장, 정광석 안성소방서장 등 지역 각계 인사와 주민 100여명이 자리한 이 행사에서 (재)순석장학재단의 대표로 참석한 신안리조트㈜의 조현종 사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키고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칠 것”을 약속하며 총 5,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법인 순석장학재단은 건설, 레저, 금융, 철강 호텔 등을 운영하는 신안그룹의 박순석(朴順石) 회장이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정규 교육을 제때 받지 못한 자신의 입장을 견지하여 우수한 학생들이 경제적인 형편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1992년에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지금까지 60억원의 예산으로 학비 지원은 물론 소년소녀 가장 돕기, 학술연구비 보조 등의 장학사업으로 펼쳐왔다.

한편, 순석장학재단은 2005년 13차 사업 년도에는 안성시를 비롯하여 각 지역에서 장학생 총 1,300명을 선발하여 5억원의 장학금을 보조하며, 더 나아가 교육 연구기관과 문화사업, 불우아동돕기 사업 등에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총 10억원의 예산으로 사회 여러분야로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