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창립20주년 기념 작은 음악회
- 작성일05.07.05 조회수8,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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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적은 풀밭을 보며 듣는 클래식 음악도 운치가 있네요”
2005. 6.26(일) 오후 5시 울산컨트리클럽 창립 20주년 이사장배 골프대회가 끝난 뒤 클럽하우스 그릴에는 잔잔한 클래식 음악연주회가 개최되었다.
대회를 끝낸 참가자들은 비 내리는 그린을 뒤로 하고, 울산시립교향악단 실내악 7중주단 앙상블 ‘살로니쿠스’의 연주에 노곤하게 젖어 들었다. 이날 살루니쿠스는 게이드의 ‘젤로시(질투)’, 마스카니 오페라 ‘루스티카나 카벨레리아’ 서곡과 릭스너의 ‘스페인 행진곡’,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영화 ‘여인의 향기’ 중 ‘포르 우나 카베자’를 연주했다.
연주와 함께 김종규 울산시향 부지휘자의 친절하고 쉬운 해설이어 졌고 울산시립합창단의 메조소프라노 조진주씨도 무대에 올라 가곡 ‘아무도 모르라고’와 ‘카르멘’가운데 ‘하바네라’를 감성적인 톤으로 들려줬다.
한 관객은 “그린을 배경으로 한 듣는 탱고와 세계 민속음악이 이색적이었다”며 “흥겨운 가운데 차분한 느낌, 창립 20주년에 맞는 뜻 깊은 연주회였다.”고 말했다. (울산CC 문형훈 명예기자)
2005. 6.26(일) 오후 5시 울산컨트리클럽 창립 20주년 이사장배 골프대회가 끝난 뒤 클럽하우스 그릴에는 잔잔한 클래식 음악연주회가 개최되었다.
대회를 끝낸 참가자들은 비 내리는 그린을 뒤로 하고, 울산시립교향악단 실내악 7중주단 앙상블 ‘살로니쿠스’의 연주에 노곤하게 젖어 들었다. 이날 살루니쿠스는 게이드의 ‘젤로시(질투)’, 마스카니 오페라 ‘루스티카나 카벨레리아’ 서곡과 릭스너의 ‘스페인 행진곡’,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영화 ‘여인의 향기’ 중 ‘포르 우나 카베자’를 연주했다.
연주와 함께 김종규 울산시향 부지휘자의 친절하고 쉬운 해설이어 졌고 울산시립합창단의 메조소프라노 조진주씨도 무대에 올라 가곡 ‘아무도 모르라고’와 ‘카르멘’가운데 ‘하바네라’를 감성적인 톤으로 들려줬다.
한 관객은 “그린을 배경으로 한 듣는 탱고와 세계 민속음악이 이색적이었다”며 “흥겨운 가운데 차분한 느낌, 창립 20주년에 맞는 뜻 깊은 연주회였다.”고 말했다. (울산CC 문형훈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