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푸른 7월을 맞아 전남권 골프 꿈나무 발굴육성 차원에서 치루어진 전남도지사배 학생골프대회가 지난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이곳 승주CC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7회째를 맞는 골프대회는 총 80여명의(남, 여)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선전을 펼쳤습니다. 전라남도 체육회와 전라남도 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대회는 전남지역의 초, 중, 고 대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남자 초등부우승 김광중(182타), 여자초등부 우승 박 결(173타), 남자중등부 우승 이대한(141타), 여자중등부 우승 박엄지(141타), 남자고등부 우승 양지호(139타), 여자고등부 우승 전아영(144타), 남자대학부 우승 박한샘(155타), 여자대학부 우승 김수선(161타), 남자고등부 단체 우승(광양백운고), 준우승(함평골프고), 종합우승 양지호(광양제철고)가 각각 차지했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펼쳐진 이번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열렸으며, 이번 학생골프대회는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한국골프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주자들을 발굴하고자 이곳 승주CC에서 개최 되었습니다. (승주CC 박재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