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아이스케키통을 어깨에 둘러메고 “아이스케키 사려~”를 외치는 소년들이 골목마다 한 명씩은 꼭 있었답니다. 5원, 10원으로 시작했던 어린 시절의 아이스케키는 달콤한 맛보다 짭조름한 맛이 먼저 떠오르기도 하죠. 승주CC에서는 이런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호우대피소에 추억의 아이스크림을 무안판매 하고 있습니다. 라운드 하시면서 골라먹는 맛을 더하기 위해 딸기, 메론등 6가지 맛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기다리시기 지루할 때 추억을 한번 생각하시고 드시면 더욱 맛이 그윽할 것입니다.

또한, 티 하우스와 그늘집에는 시원한 물 티슈(위생적)를 준비해 두어 라운드 하시면서 손이나 땀을 닦을 수 있도록 해두었답니다. Coin이라고 써진 하얀 약처럼 생긴 것은 포도당이 아니고 물 티슈입니다. Coin을 얼음물에 담그면 부풀어 올라 물 티슈가 됩니다. 승주CC에 오시면 늘 새로움이 함께 합니다. (승주CC 박재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