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랜드] 로드랜드컵 매경여자오픈‥ 이가나의 ‘제주 만세’
- 작성일05.09.24 조회수8,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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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이가나(18)가 9월2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1회 로드랜드컵 매경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퀸’에 오르며 ‘신데렐라’로 탄생했다.
이가나는 이날 로드랜드골프클럽(파 72.6235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 3라운드 16번홀에서 극적인 홀인원을 성공시켜 감격적인 생애 첫 승의 기쁨과 함께 그린자켓을 입었다.이가나는 우승상금 3600만원과 함께 4800만원 상당의 메르세데스 벤츠 (C 180 Kompressor) 홀인원상품까지 챙겼다.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로 도약한 이가나는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자랑했다.
이가나는 1번(파4).3번홀(파3)에서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며 선두를 굳게 지키는 듯했으나 7.11.14번홀(파4)에서 보기로 무너지며 리더보드 맨윗자리를 내준 뒤 15번홀(파5)에서도 1타를 잃었다.
우승에서 멀어져가던 이가나는 16번홀(파3.159야드)에서 친 7번 아이언 티샷이 원바운드로 그대로 홀컵에 빨려들어가는 홀인원을 선보이며 다시 선두로 뛰어오른 뒤 18번홀(파4) 버디퍼팅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해 2부투어를 거쳐 올해 프로에 입문한 새내기 이가나는 올해 한국여자오픈 13위, XCANVAS여자오픈 14위에 머물렀으나 ‘행운의 땅’ 제주 그린에서 스타로 발돋움했다. (명예기자 이천호)
이가나는 이날 로드랜드골프클럽(파 72.6235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 3라운드 16번홀에서 극적인 홀인원을 성공시켜 감격적인 생애 첫 승의 기쁨과 함께 그린자켓을 입었다.이가나는 우승상금 3600만원과 함께 4800만원 상당의 메르세데스 벤츠 (C 180 Kompressor) 홀인원상품까지 챙겼다.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로 도약한 이가나는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자랑했다.
이가나는 1번(파4).3번홀(파3)에서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며 선두를 굳게 지키는 듯했으나 7.11.14번홀(파4)에서 보기로 무너지며 리더보드 맨윗자리를 내준 뒤 15번홀(파5)에서도 1타를 잃었다.
우승에서 멀어져가던 이가나는 16번홀(파3.159야드)에서 친 7번 아이언 티샷이 원바운드로 그대로 홀컵에 빨려들어가는 홀인원을 선보이며 다시 선두로 뛰어오른 뒤 18번홀(파4) 버디퍼팅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해 2부투어를 거쳐 올해 프로에 입문한 새내기 이가나는 올해 한국여자오픈 13위, XCANVAS여자오픈 14위에 머물렀으나 ‘행운의 땅’ 제주 그린에서 스타로 발돋움했다. (명예기자 이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