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크리크골프클럽의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의 장을 위한 제12회 베어크리크 클럽챔피언십 대회가 지난 9월 1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3일간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졌다.

베어크리크 클럽챔피언십은 인터넷 유료회원으로 로우 핸디 및 골프 에티켓과 실력을 두루 겸비해야만 신청이 가능한 대회로서 타 골프클럽 챔피언 및 당 클럽 역대 챔피언, 입상자 등 총 57명의 아마추어 고수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신청접수 하루 만에 마감되어 대회 전부터 회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과 본선의 성적을 합산하여 순위를 매기는 기존 방식과 달리 본선 1,2라운드의 성적으로만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챔피언 타이틀을 향한 참가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긴장감과 재미를 더한 끝에 염종문 선수가 본선 1라운드 76타, 2라운드 78타, 합계 154타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베어크리크골프클럽 이재종 본부장은 우승컵을 차지한 염종문 선수에게 베어크리크골프클럽 1년 그린피 면제권을 시상하며 축하의 말을 전하였고, 염종문 선수는 “대회 기간 동안 서로를 배려해준 참가선수들과 최상의 코스상태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해준 대회관계자들이 있어 우승할 수 있었다.” 며 우승소감에 감사의 말을 더했다.

이어서 이재종 본부장은 “앞으로도 클럽챔피언십 대회가 회원 간의 화합뿐 아니라 진정한 에티켓 스포츠로서의 품격 있고 즐길 수 있는 골프대회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성숙한 골프문화 만들기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베어크리크는 클럽챔피언십뿐만 아니라 매년 한국시각장애인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아마추어골프대회, 연단체챔피언십, 우수단체초청경기 등 골프 저변확대와 골프 꿈나무 육성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회원들에게 이유 있는 찬사를 받고 있다.

(대회결과)
1위 염종문 : 76(2R), 78(3R), Total : 154
2위 조형철 : 75(2R), 80(3R), Total : 155
3위 최경환 : 79(2R), 77(3R), Total : 156
(참고) 예선성적(1R)은 본선성적에 미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