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골프클럽(사장 윤영우)은 9월 4일 전대미문의 전체 시간 셀프라운드 데이(노캐디 라운드)를 운영했다.

이날 라운드한 팀수는 경기진행 등을 고려하여 90팀으로 제한하였으며, 예약자는 에머슨골프클럽 회원으로 한정하였다. 셀프라운드 데이 행사는 나날이 증가하는 회원들의 셀프라운드에 대한 갈증 해소와 7, 8월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경기도우미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개획하였다.

이날 에머슨은 나도 작문왕 “전대미문” 4행시와 포토제닉, 베스트드레서, 매너상 등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준비하여 라운드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했다.

참가한 전체 팀은 셀프라운드를 운영하기에 아무 문제가 없었으며, 특정 팀에서 홀인원이 나오는 기쁨도 있었지만 셀프 팀 특성상 공식인정을 받을 수 없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회원 대부분은 큰 만족감을 표했고 에머슨은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이벤트를 계속적으로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에머슨은 지난 2012년부터 셀프라운드 제도를 도입하여 주중 1일 10팀 정도의 셀프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셀프 라이센스 제도를 도입, 평가점수 이상을 통과한 회원에게는 월 2회 셀프팀으로 라운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