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인터불고CC(대표이사 최만수)는 지난 8월 7일 회원과 임직원, 캐디 모두가 함께 하는 “제4회 인터불고 운영위원장배 캐디, 임직원 골프대회”가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클럽 운영위원회(위원장 권영하)는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임직원 및 캐디의 사기진작과 격려 차원에서 1,000여만원의 경비를 부담하여 국내 골프장에서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운영위원회 주최 임직원, 캐디 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네트스코어 71.2타를 기록한 김혜림 캐디가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장수영 캐디, 메달리스트는 문인동(코스관리) 사원이 입상하는 등 총 20여개의 상을 시상했다.

2부 만찬에는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직원 및 캐디도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클럽은 본 대회를 통해 회원과 직원, 캐디간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고객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회원들은 임직원, 캐디의 고충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운영위원회에서는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150여명 캐디, 직원에게도 선물세트를 증정하고 평소 회원서비스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이연우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