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6일(토)에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종합리조트 오크밸리 (대표이사 사장 김근무(金根茂)/회원제 골프장 36홀, 퍼블릭 골프장 9홀, 콘도미니엄 720실)에서 펼쳐졌던 "2005 오크밸리 FoodFestival"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조리사들의 요리연구 개발 능력 향상과 신메뉴 개발을 독려하고, 고객들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시행 해 오던 '오크밸리 조리 경진 대회'를 오크밸리 모든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행사로 발전시키고자 마련했던 이번 행사는 기존의 내부 행사와는 달리, 회원 및 고객들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2005 오크밸리 Food Festival"은 오크밸리 내 식음업장 조리사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으며, 여러 출품작 중 왕중왕으로 엄선된 요리들이 선보여져 그 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독특하고 다양한 일품 요리 세계를 경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Food Festival은 기존 내부 조리 경진 대회를 통해 선발된 입상작 및 신메뉴 위주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 부페 형태로 진행 되었으며, 인기 사회자 '투맨'의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가족 레크레이션, 4인조 남녀 혼성그룹 '산책'의 공연이 함께 진행 되어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만족 시킬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행사로 진행 되었다.

Food Festival 심사방식 역시 고객 참여방식이었다. 만찬과 함께 가족별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고, 일부 회원은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해 시상식을 진행 하기도 했다.

아구 간, 오리, 랍스타, 전복 갈비찜 등 고급스러운 메인 메뉴에서부터 코코넛 아몬드, 옥수수 무스와 같은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선보여졌으며, 거지 닭, 쓰리 콤비 등 특이한 요리들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출품된 열 한가지 요리 중에는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가운데 맛과 건강면에서 또한 일품을 자랑하는 세 가지 요리가 각각 1,2,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선정된 요리를 담당한 조리사들에게는 해외 리조트 업계 벤치 마킹의 기회와 특별 시상금이 수여되었다.

회원들은 일상 생활에서는 쉽게 접할 기회가 없는 독특하고 다양한 요리를 맛보고, 특별한 체험을 했다는 점에서 "2005 오크밸리 Food Festival"을 높이 평가했다.

매년 시행되는 조리 경진 대회를 통해 오크밸리 전 식음업장 요리사들은 요리 실력과 신메뉴 개발 능력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있으며, 처음으로 시도했던 고객 참여 방식도 기대 이상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Food Festival은 신메뉴를 상품화하고, 오크밸리 내 식음업장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현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