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반도-보라CC 투어챔피언십 개최
- 작성일05.12.18 조회수8,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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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상금왕이 26일 보라CC(파72.6천590야드)에서 열린 SBS코리안투어 반도-보라CC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억원)에서 판가름났다.
보라컨트리클럽(대표이사:공원환)은 SBS 코리안 투어 왕중왕전인 반도·보라CC투어챔피언십(총상금 3억원)이 2005년 11월 22일날 열린 프로암대회를 시작으로 대망의 막을 올렸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 프로암 대회는 (주)반도건설 임승남 회장, 한국프로골프협회 성기욱 부회장, 보라컨트리클럽 오완수 운영위원장, 보라컨트리클럽 공원환 대표이사 그리고 SBS 황호형 스포츠국장 등 총 32개조 128명의 프로와 아마추어(보라CC회원)가 참가한 가운데 아마베스트볼 방식으로 이날 경기는 성대히 치러졌다.
대회를 마친 후 열린 시상식 행사는 클럽하우스 그릴에서 진행되었으며 SBS유협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경기결과는 62타를 기록한 공영준 프로조(이용재회원, 임영호회원, 연철흠회원)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64타의 배상문 프로조(박태호회원, 신창기회원, 김태환회원)가 3위는 66타를 기록한 김수남 프로조(김한천회원, 이성재님, 이관길회원)가 수상했다.
한편 특별상 부문에서는 얼마전 보라CC 제1회클럽챔피언을 수상한 송삼원회원이 251미터를 날려 롱기스트상을 받았고, 니어리스트상은 티샷한 볼이 핀에서 180센티미터 떨어진 거리에 붙은 박태호회원이 차지했다.
프로암대회에 이어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반도-보라CC 투어챔피언십은 시즌 16번째이자 마지막 대회이면서 올해 상금왕을 확정짓는 중요한 한 판이 됐다. 상금랭킹 상위 40명이 출전한 데다 컷오프없이 4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되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마지막 결승전날은 많은 취재진과 600여명의 갤러리들이 참관하여 경기가 더욱더 고조되는 가운데
유종구가 올 시즌 왕중왕전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2위 강지만(코오롱)을 2타차로 따돌리며 프로입문 13년만에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또한 유종구는 2R에서 코스 레코드(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더욱더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다. 경기종료 후 유종구는 “프로데뷔 13년만에 우승컵을 안게 되어 무척 감격스럽다. 내년에는 체력 보강에 신경을 써 올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대회 시작 전 골프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최광수, 박노석, 최상호, 김대섭 이들 4인방의 상금왕 경쟁은 최광수의 상금왕(265,434,825원) 등극으로 끝을 맺었다. 최광수는 상금왕 타이틀을 4년만에 탈환하게 되었지만 상금금액 3억원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는 이루지 못해 아쉬워했다.생애 최초 상금왕에 도전했던 박노석(38, 대화제약)은 상금왕 등극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공동 20위로, 상금랭킹 2위(257,305,857원)에 올랐다. ‘퍼팅 머신’ 최상호(50, 빠제로)는 2타를 줄이며 분전했지만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6위에 오르는데 만족하며 상금랭킹 3위(241,606,000원)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사흘 연속 선두였던 정준은 4오버파 76타를 쳐 9언더파 279타로 4위로 밀렸다. 강지만이 12언더파 276타로 2위를 차지했고, 이와 함께 앞선 15개 대회에서 톱10의 성적을 7번이나 기록한 강경남(22)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원환 대표이사는 대회사에서 개장 1년차인 보라CC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프로선수들이 참여하여 2005년 상금왕 선발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참으로 뜻 깊고,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본 대회가 우리나라 골프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보라컨트리클럽 김세신 명예기자)
보라컨트리클럽(대표이사:공원환)은 SBS 코리안 투어 왕중왕전인 반도·보라CC투어챔피언십(총상금 3억원)이 2005년 11월 22일날 열린 프로암대회를 시작으로 대망의 막을 올렸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 프로암 대회는 (주)반도건설 임승남 회장, 한국프로골프협회 성기욱 부회장, 보라컨트리클럽 오완수 운영위원장, 보라컨트리클럽 공원환 대표이사 그리고 SBS 황호형 스포츠국장 등 총 32개조 128명의 프로와 아마추어(보라CC회원)가 참가한 가운데 아마베스트볼 방식으로 이날 경기는 성대히 치러졌다.
대회를 마친 후 열린 시상식 행사는 클럽하우스 그릴에서 진행되었으며 SBS유협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경기결과는 62타를 기록한 공영준 프로조(이용재회원, 임영호회원, 연철흠회원)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64타의 배상문 프로조(박태호회원, 신창기회원, 김태환회원)가 3위는 66타를 기록한 김수남 프로조(김한천회원, 이성재님, 이관길회원)가 수상했다.
한편 특별상 부문에서는 얼마전 보라CC 제1회클럽챔피언을 수상한 송삼원회원이 251미터를 날려 롱기스트상을 받았고, 니어리스트상은 티샷한 볼이 핀에서 180센티미터 떨어진 거리에 붙은 박태호회원이 차지했다.
프로암대회에 이어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반도-보라CC 투어챔피언십은 시즌 16번째이자 마지막 대회이면서 올해 상금왕을 확정짓는 중요한 한 판이 됐다. 상금랭킹 상위 40명이 출전한 데다 컷오프없이 4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되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마지막 결승전날은 많은 취재진과 600여명의 갤러리들이 참관하여 경기가 더욱더 고조되는 가운데
유종구가 올 시즌 왕중왕전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2위 강지만(코오롱)을 2타차로 따돌리며 프로입문 13년만에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또한 유종구는 2R에서 코스 레코드(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더욱더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다. 경기종료 후 유종구는 “프로데뷔 13년만에 우승컵을 안게 되어 무척 감격스럽다. 내년에는 체력 보강에 신경을 써 올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대회 시작 전 골프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최광수, 박노석, 최상호, 김대섭 이들 4인방의 상금왕 경쟁은 최광수의 상금왕(265,434,825원) 등극으로 끝을 맺었다. 최광수는 상금왕 타이틀을 4년만에 탈환하게 되었지만 상금금액 3억원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는 이루지 못해 아쉬워했다.생애 최초 상금왕에 도전했던 박노석(38, 대화제약)은 상금왕 등극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공동 20위로, 상금랭킹 2위(257,305,857원)에 올랐다. ‘퍼팅 머신’ 최상호(50, 빠제로)는 2타를 줄이며 분전했지만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6위에 오르는데 만족하며 상금랭킹 3위(241,606,000원)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사흘 연속 선두였던 정준은 4오버파 76타를 쳐 9언더파 279타로 4위로 밀렸다. 강지만이 12언더파 276타로 2위를 차지했고, 이와 함께 앞선 15개 대회에서 톱10의 성적을 7번이나 기록한 강경남(22)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원환 대표이사는 대회사에서 개장 1년차인 보라CC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프로선수들이 참여하여 2005년 상금왕 선발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참으로 뜻 깊고,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본 대회가 우리나라 골프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보라컨트리클럽 김세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