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7일(일) 서울컨트리클럽(이사장 김덕배)과 한양컨트리클럽(대표이사 이승호)은 95년도에 시작하여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웃돕기 자선골프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불우한 이웃을 돕고자 하는 지역관계자 및 클럽의 72개 단체와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여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모았다.

이 행사로 모은 84,901,970원은 당일 이사장실에서 강현석 고양시장에게 전달하였으며, 고양시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정성스레 모아주신 성금은 사회봉사 단체 및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골고루 전달 할 것" 을 약속했다.

김덕배 서울컨트리클럽 이사장은 "내년에는 좀 더 분발하여 더 많은 성금을 모아 이웃돕기를 실천해야겠다. 또한,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이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며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이 행사 이후에도 미처 참여하지 못한 단체 및 회원들의 성금기탁이 이어지고 있는데 추후에 모아지는 성금도 모두 고양시에 전달하기로 했다. (김재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