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최초 양잔디 골프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함평다이너스티 CC에서 프로선발전 등 크고 작은 대회가 열려 함평다이너스티CC가 명문골프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함평다이너스티CC에서는 지난 24일∼26일까지 SBS골프채널 ‘렉서스배 부부골프챌린지’대회가 열려 골프를 통한 부부의 훈훈한 정과 가족화합을 담았다.

참가자들은 전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출물 2위에 뽑힌 ‘클럽하우스’와 적절한 난이도를 갖춘 코스, 아름다운 주변 경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함평다이너스티CC에서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주최하는 2006년도 프로골프 시드선발전이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열린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지며 예선전 38홀 스트로크 플레이 후 120여명이 자웅을 가려 최종 60명을 선발한다.

A조 예선전은 11월 29∼12월 2일, B조 예선전은 12월 1∼2일이며 본선은 12월6∼7일까지 펼쳐진다. 이번대회에는 올해 상금랭킹 60위 안에 들지 못한 총 340명의 프로가 참가해 2006 대회 출전자격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유채봉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