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들어 호남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하여 지역 골프장 휴장일수가 늘어가는 가운데 파인힐스CC(대표이사 김헌수)는 악천후(폭설)에 따른 휴장시 경기진행원에게 '휴장 교육비' 1만원를 지급하고 있다.

이는 동절기 폭설로 인한 영업불능에 따라 경기진행원의 근무기회가 줄어들고 있어 이에따른 진행원의 사기진작과 자율 서비스 교육지원을 목적으로 전국 골프장에서 처음 도입하였다.

골프장의 서비스 척도가 캐디의 역할이 일익을 담당하는 가운데 파인힐스는 캐디섬기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맨 처음 캐디에서 진행여직원으로 호칭을 변경하였다.

파인힐스CC의 독특한 경기진행원 복리후생제도를 살펴보면, 휴장시 월1회 영화관람 및 찜질방 비용제공, 성년의날과 생일시 파티와 도서상품권 지급, 교육비는 물론이고 교육기간은 기숙사에 쌀 1가마와 라면 2박스를 제공한다.

또한 연 1회 독감예방주사, 부모님과 가족 초청 코스견학 및 레스토랑 시음행사, 연말 꽃마차(카트) 페스티벌, 저축왕상 제정하여 검소한 생활을 장려한다. 교육장에는 다양한 교양도서를 비치해 지식함양에도 도움을 주고, 전산으로 근무전 개인별 바이오리듬을 체크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자율복(상의)과 선글라스를 개별지급하여 고객과의 친근감과 로스트 볼 방지 효과가 컷다.

근무 중 사고 단계별로 진료비 전액에서 부분지원까지 의료비 부담도 아끼지 않으며, 어버이날은 진행원 명의로 카네이션. 케잌. 카드 배달을 해준다. 매월 1일은 삼겹살데이로 정하고, 매월 첫주 금요일에 굿모닝페스티벌행사로 장기자랑과 우수 진행원 시상 등 30여가지의 복리후생제도를 개발. 개선해 진행원의 처우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파인힐스CC는 심성 착하고 인간미 넘치는 10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정춘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