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우이웃돕기 골프 투호 이벤트 열려
- 병술년 기념 犬 모형 순금 상품(한냥) 제공

따뜻한 날씨로 겨울철 골프를 즐기기에 제격인 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대표이사 이상대)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해 화제다. 2월 11일(토), 12일(일) 양일간 펼쳐진 달맞이 이벤트에는 골퍼들을 유혹하는 다양한 미션들이 펼쳐졌다.

먼저 클럽하우스 옆 연습 그린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골프-투호 이벤트가 열렸다. 전통 놀이인 투호와 골프를 접목시킨 새로운 이벤트로 5m 지점에 떨어져 있는 그물망 바스켓에 어프로치 샷을 성공시키면 볼 1BOX 상품을 증정하였다. 양일 행사간 모여진 참가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불우이웃돕기 골프 투호 이벤트에 직접 참가한 한 회원은 "전통놀이와 골프를 접목시킨 이런 놀이는 생전 처음 접해봤다"며 골프 클럽의 새로운 아이디어에 극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12번 홀(PAR4)에서는 달맞이 존 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는데, 지름 1.5m 존에 티-샷 한 볼을 안착시키면 병술년 기념 犬 모형(순금 한냥, 삼화저축은행 제공) 상품을 탈 수 있는 이벤트였다. 또한, 대보름 존 이벤트는 5번 홀(PAR3)에서 개최되었는데, 홀 컵 근처에 그려진 2m 존에 볼이 들어간 팀에게 귀밝이 술과 안주를 무료로 제공하였다.

지난 한해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여 새로운 골프 문화를 선보였던 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 이현종 지배인은 "정월대보름 달맞이 이벤트 뿐만이 아니라 벚꽃축제, 썸머 페스티벌, 개장 기념 회원친선 골프대회 등 항상 즐거움이 넘치는 골프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객 만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최현오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