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우기정 회장 첫 시집 '세상은 따뜻하다' 출판 기념회
- 등록일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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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3일 저녁 5시 30분 경북 경산의 대구컨트리클럽(대표이사 전태재)에서 우기정(71) 대구CC 회장의 첫 시집인 '세상은 따뜻하다'(도서출판 시와 시학)의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
행사 1부에선 이동순 교수의 시집 평론을 시작으로 시낭송, 바리톤 김동규씨와 소프라노 강혜정씨의 축하무대 및 우 회장의 답가 무대로 진행되었으며, 2부는 저녁 만찬으로 진행 되었다. 이날 약 2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하여 시집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다.
우 회장은 2015년 '시와 시학'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늦깎이 시인으로 등단했다. 서울 동성중고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시를 썼으며 유년시절부터 문학에 대한 열정을 간직하고 있었다. 연세대 철학과 재학 시절엔 동문인 소설가 고(故) 최인호, 윤후명 등과 어울리면서 시인이 되기를 꿈꿨다고 한다.
저자 인사에서 우 회장은 "가업인 골프장 경영을 이어받느라 시인의 꿈을 잠시 접었지만, 그간 틈틈이 써 모은 작품을 시집으로 엮었다"고 말했다. 시집에 실린 시 65편에는 가족사적 체험과 애잔한 추억이 담겨 있으며, 오랫동안 골프장을 경영하면서 쌓은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쓴 골프 주제의 작품들도 있다.
이날 시집 출판 기념회에서 거둬진 모금은 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다.(김정태 명예기자)
행사 1부에선 이동순 교수의 시집 평론을 시작으로 시낭송, 바리톤 김동규씨와 소프라노 강혜정씨의 축하무대 및 우 회장의 답가 무대로 진행되었으며, 2부는 저녁 만찬으로 진행 되었다. 이날 약 2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하여 시집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다.
우 회장은 2015년 '시와 시학'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늦깎이 시인으로 등단했다. 서울 동성중고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시를 썼으며 유년시절부터 문학에 대한 열정을 간직하고 있었다. 연세대 철학과 재학 시절엔 동문인 소설가 고(故) 최인호, 윤후명 등과 어울리면서 시인이 되기를 꿈꿨다고 한다.
저자 인사에서 우 회장은 "가업인 골프장 경영을 이어받느라 시인의 꿈을 잠시 접었지만, 그간 틈틈이 써 모은 작품을 시집으로 엮었다"고 말했다. 시집에 실린 시 65편에는 가족사적 체험과 애잔한 추억이 담겨 있으며, 오랫동안 골프장을 경영하면서 쌓은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쓴 골프 주제의 작품들도 있다.
이날 시집 출판 기념회에서 거둬진 모금은 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다.(김정태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