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CC (대표이사 이종철)는 지난 2월 6일부터 2월 8일까지 사장이하 전 종업원 151명이 일시에 2박 3일간 일본 연수를 다녀 왔다.
(첨부사진: 일본 페닌슐라 골프클럽하우스 앞 기념 사진)

타 골프장에서도 해외 연수를 실시 하고는 있지만 전종업원이 일시에 해외연수를 실시한 최초의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이번 연수는 직원은 물론 경기보조원, 주방 및 코스 일용직, 환경미화원등 양주컨트리클럽에서 근무하는 전종사원이 함께 한 행사였기에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첫날은 일본 나가사키 근처에 있는 페닌슐라 골프클럽에서 샷건방식으로 참석자 모두 라운드 및 코스 견학을 하였는데, 양주CC는 개장이래 계속 매년 봄 가을 2회에 걸쳐 골프대회를 실시하고 있었기에 금년에는 연수겸 단체 골프 투어까지 하게 된 것이다.

일본 골프투어를 통해 우리나라 골프장의 미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 골프장의 현실을 직접 볼 수 있었던것이 전종업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주게 되어 자기 스스로 각오를 다짐하게 한 계기가 되었으며 경기보조원들은 일본 캐디들의 모습을 스스로 느끼게 한 것 또한 큰 공부가 되었다.

골프 라운드 후 클럽하우스 2층에서 부페를 겸한 연회를 열어 직원들의 사기를 배양하고 마음것 즐기도록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양주CC는 페닌슐라 골프클럽 직원 및 하우스 캐디 모두에게 자사 로고가 들어간 골프모자를 선물로 증정 하여 현지 직원들의 따듯한 감사의 인사도 받았다.

이번 일정은 새벽 출발에서 밤 늦은 도착으로 빡빡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한명의 낙오자나 이탈자 없이 모두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던 신설 골프장 사장 및 임원들로부터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었다.

이밖에 아소산과 유후인, 유노하나, 지옥온천 등을 돌아 볼 기회도 가졌으며 벳부 로얄 호텔에서 온천을 하며 피로도 풀면서 실질적인 2006년 한해의 활기찬 비상을 다짐하게 한 뜻깊은 행사였다. (박윤수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