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다이너스티 컨트리클럽이 겨울동안에 대대적인 코스 조경공사 를 마치고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의 명문 골프장으로 봄부터 회원을 맞이한다.

지난 1월부터 약 5억원을 투입하여 소나무 1,000그루를 비롯하여, 스트로부잣나무, 벗나무, 단풍나무, 홍자두, 대추나무, 느티나무, 유자나무 등 2,000그루의 조경수가 18홀 전구간에 추가로 식재되었다.

이번 조경보완 공사는 양잔디의 특성상 코스내 통풍성을 고려하여 조경수를 적게 심었으나, 지난 1년간 골프장을 운영 하면서 함평지방의 기후를 관찰하여 조경수를 추가 식재 하여도 양잔디에 전혀 영향이 없다는 결론에 따른 것이다.

함평 다이너스티CC 오영내 대표는 "이번 조경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봄에는 철쭉과 벗꼿 축제가 열리고 ,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금계국등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노랗고 빨간 과일이 주렁주렁 달려 있어 고객들의 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며, 겨울에는 푸르름을 자랑하는 녹색의 양잔디 위에서 즐거운 라운딩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하였다.

한편 함평다이너스티 VIP회원인 박성호 회원 과 배웅 회원은 "그동안 조경 부분에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겨울 동안의 보완공사로 인하여 페워웨이와 주변경관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회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자랑스럽기까지하다" 며 그동안의 임직원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유채봉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