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주] 봄은 남도의 승주CC에서부터 시작 됩니다
- 작성일06.03.20 조회수8,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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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주CC 주변의 3~4월은 따스한 봄 햇살로 섬진강 물줄기 따라 다양한 꽃 축제가 열린다. 먼저 섬진강과 매화꽃이 어우러진 전남 광양시 다압면 백운산 동편자락에는 요즘 매화향이 가득하고 30여개 마을에 노란 물감을 드리우는 구례산수유 꽃 축제가 지리산 기슭인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일대에 수십만 구루의 자생 산수유가 군 자락을 이루고 있고, 봄꽃의 대표격인 진달래도 3월말과 4월초 산야를 화사하게 채색하는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열린다.
여기에 10리 넘는 황홀한 실바람에 흩날리는 꽃 비속을 걷는 꽃터널 체험의 장인 하동벚꽃축제가 열려 봄의 향연이 담긴 축제와 꽃으로 남녘은 그윽해진다.
특히, 이곳 승주CC는 순천만과 인접해 있는 곳으로서 골프를 즐기시다 보면 가끔 희귀종 새나 동물을 만나실 수 있는데 코스관리에 농약, 비료 등을 최소화하여 환경 친화적인 측면에서 관리를 함으로서 새나 동물들이 서식하기에 좋은 장소가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중순경 동코스 8번홀에 나타난 순천만 흑두루미입니다. 이 흑두루미는 매일 오후 4시가 되면 봄을 기다리는 아낙네처럼 연못 가장자리에 앉는데, 가만히 앉아 있다가 카메라로 촬영하면 큰 날개 짓하며 저 멀리 날아가 버리곤 한다.
봄은 이제 남도의 승주CC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코스마다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하다. 개화시기가 빠른 남도의 골프장으로 제일 먼저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승주CC는 진입로의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클럽하우스 주변과 코스 내에는 개나리, 벚꽃, 철쭉, 목련, 초화류, 진달래 등이 곱게 피어 골퍼 분들의 발길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박재호 명예기자)
여기에 10리 넘는 황홀한 실바람에 흩날리는 꽃 비속을 걷는 꽃터널 체험의 장인 하동벚꽃축제가 열려 봄의 향연이 담긴 축제와 꽃으로 남녘은 그윽해진다.
특히, 이곳 승주CC는 순천만과 인접해 있는 곳으로서 골프를 즐기시다 보면 가끔 희귀종 새나 동물을 만나실 수 있는데 코스관리에 농약, 비료 등을 최소화하여 환경 친화적인 측면에서 관리를 함으로서 새나 동물들이 서식하기에 좋은 장소가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중순경 동코스 8번홀에 나타난 순천만 흑두루미입니다. 이 흑두루미는 매일 오후 4시가 되면 봄을 기다리는 아낙네처럼 연못 가장자리에 앉는데, 가만히 앉아 있다가 카메라로 촬영하면 큰 날개 짓하며 저 멀리 날아가 버리곤 한다.
봄은 이제 남도의 승주CC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코스마다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하다. 개화시기가 빠른 남도의 골프장으로 제일 먼저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승주CC는 진입로의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클럽하우스 주변과 코스 내에는 개나리, 벚꽃, 철쭉, 목련, 초화류, 진달래 등이 곱게 피어 골퍼 분들의 발길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박재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