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힐스골프클럽에서는 지난 휴장 기간동안 전라도와 경상도, 남해안을 답사 다녀온 주방장 및 조리사들이 그 결과를 소개하는 "조리품평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품평회는 세븐힐스에서 근무하는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한 일종의 조리경진대회로써 본격적인 골프시즌 시작과 함께 신메뉴개발과 메뉴의 다양화, 그리고 조리사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품평회는 자연스러운 맛을 살릴 수 있는 주제로 총 30여가지의 음식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선별하여 시즌 기간 중 회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안성한우 샤브샤브'와 함께 새롭게 '아구 샤브샤브'를 선보인 유효상 조리사는 지난 겨울 동안 여성회원들에게 인기 있는 '캘리포니아 롤'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을 받아 선보일 예정이다.

시식과 평가는 세븐힐스 박용식지배인을 모시고 진행되었다. 전년의 경우 품평회를 통한 메뉴활용도가 50%를 넘었는데 이번 대회는 좋은 요리들이 많이 출품되어 앞으로 다양한 메뉴운영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븐힐스 임직원들은 지난 3월16일 안성 서곡동 소재의 무의탁 노인보호 시설인 "성베드로의 집"에 방문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생신을 맞은 분들을 위한 합동 생신잔치와 직원들의 장기자랑시간으로 많은 분들이 즐거워 하셨다. 오후 생신잔치 후에는 모든 분들께 저녁 대접과 함께 식사하며 말벗이 되는 행복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장우석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