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절정이자 가정의 달인 5월을 기념하기 위해 은화삼컨트리클럽(대표이사 공선애)은 형형색색의 봄꽃과 수많은 나비로 어우러지는 봄의 향연 “은화삼 나비 축제(가칭)”를 5월 12일(금)에 관내 보호시설 아동들과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초청되는 아동들에게는 볼품없는 애벌레, 번데기가 인고의 시간을 거쳐 화려하고 아름다운 나비로 탈바꿈한다는 숭고한 의미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골프경기와 골프코스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화사한 연산홍, 꽃잔디, 철쭉등 온갖 형형색색의 봄꽃들로 수놓게 될 은화삼 코스에 봄의 전령과도 같은 수많은 나비들의 날개짓을 회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골프장의 면모를 확인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선애 대표이사는 친환경 골프장 경영뿐만 아니라 농민들의 지역특화 사업에 기여하고자 나비축제를 기획하고 지난 3월 10일 나비축제의 본고장인 전남 함평군청, 함평군 나비.곤충마을과 업무를 체결하고 배추흰나비 등 약 2만여 마리를 전 임직원과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코스 내에 날리게 되는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은화삼의 새로운 식구로 들어올 2만여 마리의 나비를 맞이하기 위하여 행사장 주변과 코스 내에 이들의 거처와 만찬을 제공하고자 유채꽃을 비롯한 여러 봄꽃들을 식재하느라 분주한 가운데 이를 준비하는 코스관리부 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코스 내에 지속적으로 나비가 번식을 하여 자연친화적인 은화삼의 코스와 전 골프장의 친환경적인 코스관리 실태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은상진 명예기자)